피부에 유해한 자외선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해 주는 건 새로울 게 없는데...
차단 지수가 엄청 높아요. SPF50+ PA+++

일상은 물론 스포츠 등 야외활동에도 효과적이겠네요.

다만 눌러짜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살짝 당황. ^^
살살 눌러써야 해요.

제품 설명에는 끈적이지 않고 산뜻하게 흡수되는 수분 베이스 에센스 젤 타입이라고 나와 있네요.
살짝 발랐는데 수분 베이스라는 건 금방 느껴집니다.
차가운 느낌이 들고 촉촉했거든요.

'뮤뮤르 화이트트리 프로텍션 선젤'은 피부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성 인증을 받아 멀티케어가 가능한 제품이에요.
프랑스 유기농 인증기관 '에코서트' 인증을 받았고요.

주요성분을 보니
화이트트리 콤플렉스, 허브복합콤플렉스, 카렌듈라꽃추출물, 프룩탄이 들어있네요.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 화이트트리 콤플렉스
살균효과가 뛰어난 세이지잎추출물, 보습과 노폐물 정화에 좋다는 마돈나백합꽃 추출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캐모마일꽃 추출물 등등 허브복합 콤플렉스
카렌듈라꽃 추출물에는 루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탄력과 진정작용이 뛰어나대요.
프룩탄은 수분 공급이 탁월해서 피부 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고 하네요.

제 피부는 40대 민감한 복합성 피부라서
진정 효과와 수분 공급 그리고 40대에 들어선 제 피부에도 좋은 주름개선이라는 점이 딱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이라 끈적임이 없을 수는 없는데 이게 화장품이 주는 끈적임하고는 다릅니다.
바르고 나서 촉촉해서(평소 물광 피부를 선호하는) 저한테는 좋았지만,
지성피부나 여름엔 산뜻한 거만 쓰시는 분에게는 막 추천할 수는 없습니다.